■ 진행 : 이승민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이주한 한국외대 이란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전쟁 내내 레바논을 집중적으로 공격해 온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종전 협상의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살얼음판 휴전 상황, 이주한 한국외대 이란학과 교수와 들여다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스라엘이 오늘 새벽에도 레바논 남부지역을 두 차례 공습을 했는데요. 이란도 참을 수 없다, 휴전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참을 수 없다고 하면서 공격 직전까지 갔다가 파키스탄의 중재로 무마됐다고 하더라고요.
[이주한]
그래서 이 부분은 사실 전쟁을 바라보는 관점에 많은 중동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전쟁을 바라보는 관점이 기본적으로 이스라엘과 미국이 다른 것이죠. 그래서 미국 같은 경우는 사실 사우디아라비아도 굉장히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인권적으로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많은 문제제기가 되고 있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미정권이기 때문에 그렇게 가는 건데 같은 맥락이라고 보면 됩니다. 미국 입장에서는 신정 정권이라고 해도 친미 정권이거나 아니면 미국과 어느 정도 대화가 되는 정권이면 괜찮다고 보는 거죠. 그런데 반면에 이스라엘은 거기랑 다른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란 역사를 보면 이란 입장에서는 공화국이잖아요. 팔레비 왕조였잖아요. 이때는 보면 친미 국가이기도 하고 이스라엘과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때 닉슨 행정부에서 닉슨 독트린을 발표해서 이란이 이런 닉슨이 실제로 직용된 나라이기도 하고 중동의 안보를 이란한테 일부분 맡겨서 중동의 헌병 역할을 하고 그랬던 부분이 있습니다. 이스라엘과의 관계도 굉장히 괜찮았거든요. 이러던 것이 이슬람 공화국이 들어오고 나서 시아의 종주국이라고 하잖아요. 굉장히 이데올로기 전쟁인데 기본적으로 이스라엘이 이란을 바라보는 입장은, 왜냐하면 이란이 이스라엘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면 시온주의 정권이라고 평가를 하든요. 그리고 지금 중동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탄도미사일 같은 걸 통해서 굉장히 많은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나라가 이란이기도 하고.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 입장...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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